야생동물과 충돌시 자동차보험료가 올라가나?

  • 야생동물 출몰지역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 동물과 충돌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 차보험은 어떻게 적용되나?
  • 차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나?

필자는 Mississauga에서 Guelph 까지 편도 60km를 13년동안 매일 출퇴근을 하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주로 해질무렵 퇴근시에는 한적한 시골길을 달렸습니다. 자연속에서, 숲속길을, 탁트인 개활지를, 개울가를 곁으로, 농장지대를, 갈대숲, 단풍나무숲을, 내려갔다 올라갔다하는 완만한 언덕길을, 멀리 농장 울타리안의 말들이 한가로이 풀뜯는 모습에 잠시 차를 비켜 세우고 한참을 바라다 보던 저만의 행복한 목가적 풍경이 있었습니다. 가끔은 산거북이가 비포장 길을 느릿느릿 가로지로는 것을 방해하지 않으려 한참을 기다려 주고, 거위떼가 길을 막고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그저 져주는 것이 저의 일상이었습니다. 어떤 때는 훈련된 당당하고 위압감은 있지만 멋져 보이는 흑마탄 여자기사가 처벅처벅 자박자박 말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며 나아가는 위엄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감탄이 나오면서 동경도 했습니다. 토끼도 후다닥 지나가고 조그마한 다람쥐도 분주히 오고 가고. 몇번은 엄청나게 큰 사슴이 갑자기 운행중인 차앞을 예고 없이 확 지나가서 충돌사고가 일어 날뻔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시골길이 좋아 거의 매일 그길들을 달렸답니다. 캐나다 이민생활의 스트레스 같은 것들이 치유되는, 그런 기분을 만끽하며 달리는 나만의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런데, 한편 만약 큰사슴과 내차가 충돌한다면 자칫 동물도 내차도, 내자신도 어떻게 될지, 어떻게 처리가 되어야 할지 순간적으로 막막해 집니다. 이런 경우 자동차보험처리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온타리오 주경찰에 따르면 매년 온타리오에서 14,000건의 대형동물과 관련된 충돌사고가 보고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많을 거라고 쉽게 예상이 됩니다. 

야생동물 출몰지역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특히 야생동물 표지판이 있는 지역에서는 속도를 늦추고 만일에 대비하여 다양한 잠재적 사고 시나리오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지요.

-휀스가 쳐진 곳은 끝부분을 주의하십시오.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조우하게 되어 충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면 운전방향을 바꾸지 말고 최대한 동물을 비스듬히 치도록 차를 조종하고, 다가오는 다른 차량으로 방향을 바꾸지 마십시오. 

최선을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물과 충돌하는 경우 Wildlife Roadsharing Resource Centre(WRRC)는 다음의 팁들을 제공합니다.

-다가오는 차량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차를 세우고 비상등을 켠다

-부상을 당한 경우 911으로 연락을 한다

-동물을 치는 순간, 정신적으로 충격적 일 수 있으므로,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진정하고 혼란스러운 머리속을 비우는 데 필요한 시간을 가지라 

-다친 동물을 절대 만지지 마라. 부상입은 동물이 어떤 상황으로 나올지 모른다

-동물이 막고 있거나 다른 운전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경우 지역경찰에 연락하고, 가능한 표시를 취하라

-깨진 조명장치, 누액 또는 차량운전을 위험하게 하는 모든것을 찾고, 차가 운전하기에 안전하지 않은 경우 견인을 요청하라

차보험은 야생동물 충돌시 어떻게 적용되나?

우선 내차보험이 Collision과 Comprehensive Coverage를 구입하였다면 피해보상이 보상됩니다. 소위 자차보험에 들어 있는 경우입니다. Collision Coverage는 차사고로 인해 차량이 손상된 경우에, Comprehensive Coverage는 사고와 관련이 없는 손해에 보상을 보장하는데 둘다 자기부담금(deductible)이 있습니다. 그러나, 적용되는 적용범위는 특성에 따라 다릅니다.

-다른 사고로 도로에 죽어 있는 동물과 충돌하였다면, 사고를 안전하게 피하고 반응해야하는 운전자의 책무가 있으므로 Collision Coverage로 적용이 됩니다.

-동물이 갑자기 도로로 달려와서 부딪히면 피할 수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사고는 일반적으로 Comprehensive Coverage로 적용됩니다.

-Collision 이나 Comprehensive Coverage는 옵션보장이므로 야생동물충돌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보장을 선택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물충돌사고시 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나?

-일반적으로는 영향이 없으나 보험사에 따라 다릅니다.동물과 충돌은 일반적으로 무과실사고로 간주되고 Comprehensive Coverage로 보장되는데, 동기간에 여러번 청구하지 않는한 보험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도로에 죽어 있는 동물을 다시 치어 충돌이 된 경우에는 Collision Coverage로 간주되어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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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바이러스와 비지니스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영향

(요약: 대유행병(Pandemic)으로 비지니스 운영과 자동차 운행의 형태가 많이 달라졌고, 그에 따른 보험보장과 보험료 상담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 했습니다.  보험사별로 보험료 조정이 있었지만, 실제적으로 운전거리나 상황조건등이 바뀐 경우, 보험료를 절약차원에서 보험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고하여 드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2019년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COVID-19) 사태는 1년도 채 안되어 결국 전세계를 휩쓴 대유행병(Pandemic)으로 번 졌습니다. 2020년 12월 초 통계에 의하면

           COVID-19 현황   기준 2020/12/03

국가확진자사망자
세계64,948,8231,501,535
미국14,314,265279,867
캐나다389,77512,325
한국35,703529
Source – https://www.worldometers.info/coronavirus

20세기 최초의 팬데믹(Pandemic)이었던 1917년말에 발생한 스페인 독감(Spanish flu)은 1919년 4월에 자연적으로 소멸되었는데, 당시 세계 인구(19억명) 가운데 27%에 해당하는 5억명이 감염되었었고, 세계적으로 사망자는 4천만~5천만명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는 유럽은 물론 미국, 일본, 인도, 중국을 거쳐 남태평양 군도, 북극에도 번졌습니다. 서로 죽고 죽이던 1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확산된 이 전염병으로 각국의 지도자들은 서둘러 전쟁을 마무리했을 정도였습니다.

고도의 문명발달이 지구 반대쪽에 있는 사람과의 만남을 일일 생활권으로 만들다 보니 Pandemic 현상은 전혀 다른 세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면역체계가 아직 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불안하고 우울한 세상살이가 하루속히 빨리 종식되기를 모든 세계는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가 살고 있는 캐나다에서 COVID-19로 인한 비지니스 사업장 폐쇄조치나 수입감소에 따르는 비지니스 수입손실보전과 보험료 하향요구, 그리고 정부의 차량운전제약 조치와 운전거리 감소에 따른 자동차보험료의 인하에 대하여 필자의 인식과 견해를 상식차원에서 기고합니다.

  1.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비지니스 수입감소보전과 보험료 하향요구

정부의 사업장폐쇄조치(Business Interruption) 기간중의 영업손실을 보험회사가 부담하는가? 정부에서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보험으로 보장이 안된다는 방증이 되겠습니다. 만약 보험으로 카버된다면 정부가 재정지원을 할 이유가 없다하겠습니다. 물론, 보험약관대로 사업장이 화재 같은 원인으로 인하여 건물이 전소되었다면, 건물건축보상은 물론 상당기간동안의 영업중지에 따른 영업소득 보전이 되는 것이 일반 재산보험의 기본보장입니다. 일반적으로 산불,지진,홍수등과 같은 자연재해등의 피해보장이 보험에 특별히 약관이 안되어 있으면 보험보상이 안되는 것으로 결론됩니다. 홍수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보험으로 보장이 되지 않기때문에 정부차원에서 재정지원하는 경우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료는 달리 생각할 여지가 있습니다. 보험료 산정의 한 요인인 영업 수입금액을 조정하여 보험회사와 내고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료를 감소하기위한 일환으로 수입금액을 실제 금액이 아닌, 임의적인 금액으로 계상한다면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수입금액을 줄인다면 보험회사의 재량에 따라 보험료는 조정이 될 수 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만약 어떤 사고가 발생된다면, 그 수입금액에 기초로 한 보험보상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자동차보험료 인하요구

차량운전제약조치로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환경으로 바뀌었고, 차 운행거리도 대폭 줄어 드니, 그만큼 상대적으로 자동차 사고위험 리스크가 줄어든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에 자동차 보험회사들은 사회현상과 정부시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각자 회사의 할인/리베이트 플랜으로 가입자들에게 한시적  기간동안(1~3개월) 자동차 보험료 혜택(해당월 보험료의 15%~25%)을 보상하여 주었습니다.

어떤 보험사들은 본사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어떤보험사들은 신청에 의해서, 어떤 보험사들은 무대응으로 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운전 방법으로는 출퇴근을 안하고, 필수 생필품 구입시나, 응급상황 발생시에만 운전가능한것으로 제한하였습니다.  

이미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혜택기간은 종료되었지만, 아래에 열거한것처럼 여전히 보험료를 줄일수 있는 방법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단, 정직하고 양심적이어야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1. 운행거리 조정(driving distance)
  2. 자기부담금 증가(deductible)
  3. 커버리지 조정(coverage)
  4. 운전습관적용(driving habit)
  5. 타보험사 견적비교(quote- moving, changing car)
  6. 기타(consulting with insurance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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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TV] 착한보험 이규대 7회 – 자동차 접촉사고 클레임

#7 자동차 접촉사고 클레임…
보험가입을 할 때부터 미래에 일어 날 수 있는 클레임(보상) 처리를 염두에 두고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접촉사고에 어떻게 사고에 대응해야 하나? 어떻게 클레임을 할 것인가? 향후 보험료는 어떻게 될것인가?

2015년 9월 갱신된 운전 규칙 – 온타리오

2015년 9월 1일부로 온타리오주의 새로운 도로운전법이 제정되었는데, 그배경은 안전을 위한 거리확보와 안전운행에 있습니다.

 

첫째, 자전거운행자(cyclists)들에게 1m(3 feet) 스페이스를 띄우라

벌금 $110, 벌점 2,  특히 지역사회 안전지대(community safety zone)에서는 벌금$180, 벌점 2가 됩니다.

 

둘째, 속도를 줄이고 서서히 통과하라

벌금 $490,  점멸등(flasher)이 작동하는 상태하의 경찰이나 구급요원은 물론, 견인(towing) 작업을 하는자에게 까지 확대하여 적용됩니다.

 

셋째, 불안하고 산만한(운전과 관계없는 기기 조작) 운전을 하지마라

벌금 $490이상, 벌점 3, 특히 초보운전자(예, G1, G2)는 최소 30일 운전 정지

예) 신호대기중 일 때도 적용됩니다. 손에 물건을 쥐고 있거나 조작하는 경우(예, 휴대폰, GPS 스크린 조작)

예외) 이어폰, Bluetooth 버튼 누르기,  GPS 스크린 보기, 안전이 보장되는 상황에서의 차에 장착된 간단한 MP3 사용, 911전화하기 등은 허용되는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넷째, 차문을 열 때(dooring) 주변의 보행자, 자전거, 차량에 주의하라

벌금 $365 이상, 벌점3

 

다섯째, 적절한 자전거(bicycle) 조명장치를 하라

벌금 $110

 

 

참고로, 2016년 1월 이후부터 학교앞(school crossings)이나 보행자 횡단보도(pedestrian crossover)에서 운전자는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과할 때까지 반드시 양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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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Source: SFAppeal]

 

G1 운전면허에 대하여

G1면허 운전 조건으로 zero(0) 혈중알코올 농도이어야 하며, 항상 조수석에 허가 운전 경험자가 착석해야 하며, 400시리즈 고속도로 운전은 금지되며, 오전 5:00이후에 운전이 가능합니다.

 

G1운전자가 사고에 연루되었다면…

G1 운전면허는 그냥 학습 허가증입니다. 온타리오주의 운전라이센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단계로서, 그것은 G1 드라이버가 혼자 운전을 결코 해서는 안되는, 많은 조건과 함께, 매우 제한적인 라이센스입니다. 또한 완전한 라이센스 운전자 (운전 경험이 적어도 4년 이상이고, 면허 정지되어 있지 않은)가 G1 드라이버를 감독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앞 좌석에 앉아 있어야합니다.

G1 드라이버가 차를 운전하는 동안 차량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소유자의 자동차 보험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사고의 결과로 차량이나 재산 피해가 있는 경우, collision 또는 all perils 커버리지을 갖고 있다면, 소유자의 보험이 적용됩니다.

만약 G1 운전자가 사고에 연루되어 과실(at-fault)로 인정되면, 그사고의 클레임은 자동차 소유자의 보혐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그후 G1 운전자가 완전한 운전면허를(G)를 취득하고 그자신의 보험을 구입하였다면, 그사고기록이 G1 운전자로 이전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자동차 소유자의 자동차 보험은 인상이 불가피 합니다.

만약, G1 운전자가 형사범죄(criminal offences. 예, 음주운전) 등의 자동차 사고를 냈다면, 그사용한 차량에 대한 피해는 자동차 소유자의 보험에서는 보상이 안됩니다. 그러나, AB(Accident Benefit) 커버리지는 모든 운전 면허를 가진 운전자에게 적용됩니다. G1 드라이버는 차를 구입할 수는 있으나, 운전은 위와 같이 제한을 받습니다. G1 드라이버에 대한 보험가입의 필요성은 없으나, 부모나 보호자의 자동차 보험에 적용됩니다. G1 드라이버을 보험회사에 통보하는 것은 원칙이나, 보험료는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G2 면허를 취득하면 반드시 보험사에 통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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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보험

 

요즈음 유산상속의 한 방법으로 생명보험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보통 년 수입의 3-5배 정도의 보험금이 적당하다고 하는데 필자는 부부 장례비 정도에 해당하는 생명보험에 들어 있습니다. 사돈 장에 간다고 따라가는 식의 보험가입이 아니고, 죽은 후 보다는 살아 있을 때 더 알차게 인생을 보람차게 보내자는 취지에서 현재의 재정상태와 캐나다 정부 연금등을 고려하여 정하였습니다. 저는 캐나다의 복지 연금 정책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몇 년 후에는 캐나다 연금이 아마 많아 줄어 든다, 그러니까 노후대책자금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말들을 많이 듣게 되고, 정말 그렇게 되지 않을까 불안해 하여, 좀 과분한 보험이나 예금상품 같은 것에 미혹되어 구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종종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왜 그런 말들이 나오는지, 그 말들의 출처를  알아 보면 씁쓸해 집니다. 장래 노후 대책 같은 불안감이 도리어 적철치 않는 구매 충동을 일으키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의 생각은 형편에 맞는 보험료를 내고 죽은 후에 적당한 유산을 유가족에게 남기게 하고, 살아 있는 동안 현재 갖고 있는 여유분의 재산이나 현금은 의미있는 일에 사용하면서 값진 인생을 살자는 취지입니다. 이렇게 살다 간다면 정말 의미있는 인생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나는 과연 그렇게 할 수가 있을까 내자신에게 물어 봅니다.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나? 본인의 확고한 내적 의지와 배우자와의 원만한 합의는 물론, 자식들의 전적인 이해관계 동의가 본인들의 결심 만큼 중요한 요인이 되겠지요. 심사숙고한 이성적 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멋있는 인생이 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아니고, 마음 속 깊은 곳의 가족사랑과 신뢰속에서 이해되어지고 확고한 결심이 서야 할 것입니다. 사랑과 신뢰가 있는 가족관계가 우선순위 일위가 되겠지요. 보험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서 특별히 부부간 사랑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언어가 다른 두사람, 친구요, 동반자요, 반려자요, 나의 반쪽 배우자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오히려 오해와 상처를 주고, 심한 경우는 결별을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일들은 아마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의 소통이 되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 상담가  Gary Chapman의 저술  “5가지 사랑의 언어”가 던지는 메세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번쯤은 짚고 넘어 가게 하는 줄거리를 소개합니다. 사랑의 언어를 다음과 같이

#1인정하는 말: 상대방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좋아하는

#2 함께하는 시간:  파트너와 함께 있기를 좋아하는

#3 선물: 상대로부터 선물받기를 좋아하는

#4 봉사: 봉사받는 것을 좋아하는

#5 스킨십: 피부접촉을 좋아하는 카테고리로 나누고 있습니다.

 

하루는 둘째 아들이 위의 책 2권을 구입하여 각각 우리부부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부부간 사랑문제를 심도있게 다룬 책을 자식으로부터 받는 것이 약간은 머쓱하였지만 우리부부는 끝까지 읽고 책속에서 주어진 과제들을 마쳤을 때,  이책은 우리 부부가 내면적으로 좋아하는 각자 사랑의 언어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아내가 받고 싶은 사랑의 언어는 첫번째가 봉사이고, 두번째는 함께하는 시간이 었습니다. 필자가 받고 싶은 사랑의 언어는 첫번째가 인정하는 이고, 두번째는 봉사였습니다.

전형적인 가정주부 아내는 퇴근하고 집에 온 남편이 다정다감하게 집안 일들을 거들어 주고, 옆에 같이 있어 주는 소꿉장난 같은 아기자기한 부부생활을 원하지만, 남편은 가족부양이라는 전쟁같은 삶의 경쟁에서 돌아 왔으니, 위로 받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보상심리 마음에서 집에서 만큼은 극진히 서비스 받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으니, 서로 기대치가 맞지 않아 어긋나는 때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지요. 이런것들에 대한 우리의 솔직한 대화는 서로가 서로를 더욱 알게 하는 너무도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발견이었습니다. 우리는 분명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왜 윤활류가 다 달아 없어진 엔진처럼 왜 그렇게도 삐걱거려 왔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는 상대방의 사랑의 언어에 민감하지 못하고 둔감하였던 것이지요.

 

우리가 33년의 긴 결혼생활하면서도 서로의 자존감과 인격을 남편과 아내라는 체면의식과 전통적 가족 문화 관습에 묻어 버리고, 서로를 배려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양보의 가슴앓이가 미풍양속인양 살아 온 긴 세월이 후회스럽고 원망스러웠습니다. 마침 이무렵 마침 천주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ME(Marriage Encounter)에 참가하여 정말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이 우리부부를 새롭게 만들어 주는 아주 특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ME는 대화로써 부부관계를 개선하고 혼인생활의 참다운 의미를 발견하게 하여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쇄신하려는 운동인데 종교를 뛰어 넘어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으로 여려분께 강력하게 추천하여 드립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는 가정을 이루시고, 균형잡힌 보험인식으로 여러분의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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